[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GS건설은 지난 해 7월에 선보인 ‘신길센트럴자이’에 이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163번지 일대에 ‘신길파크자이’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신길파크자이는 신길뉴타운 내 신길8구역 재개발 단지로 총 641가구 중 25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일반분양은 타입별로 △59㎡A형 1가구 △59㎡B형 2가구 △84㎡A형 12가구 △84㎡ B형 171가구 △84㎡ C형 10가구 △84㎡ D형 50가구 △111㎡ 8가구로 구성돼 실수요층이 두터운 85㎡ 이하 국민주택이 전체의 97%에 이른다.신길
건설업계와 학계, 정부 관계자들이 건설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 성장의 해법을 찾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오는 14일 오후 삼정호텔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건설생산체계 발전방안 세미나’를 연다고 13일 밝혔다.세미나는 ▲이종광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산업혁신연구실장, 손정욱 이화여대 교수의 주제 발표 ▲김성일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비롯한 패널 토론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이종광 산업혁신연구실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주요 국가의 건설생산체계를 살펴보고, 한국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건설생산체계 개편의 방향과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정부가 주택 청약 시 위장전입 등 부정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실태조사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투기과열지구에서 민영주택 청약 가점을 높이기 위한 부모 위장전입이 기승을 부리면서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실태조사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청약가점제에서 가장 점수 배정이 높은 부양가족수 배점을 높이기 위해 함께 살지 않는 부모 ·조부모 주소만 옮겨놓는 불법 '위장전입'이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8·2 부동산 대책 전에는 청약 추첨제가 적용됐고 직계존속은 부
서울 강남 아파트는 이미 거품의 초입에 들어섰다는 진단이 나왔다.보험연구원의 윤성훈·한성원 연구원은 9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의 거품 가능성’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진단했다. 보고서는 국민은행이 발표하는 서울아파트 매매가격지수와 전세가격지수를 이용해 ▲서울 전지역 ▲한강이남 ▲한강이북 아파트 매매가격의 적정성을 분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한강 이남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는 최근 들어 내재가치(전세가) 변동성을 상회했다. 또 한강 이북은 매매가가 내재가치 변동성에 근접해가고 있다. 강남은 매매가가 전세가 상승폭을 뛰어넘었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올해 2월 임대주택사업자(개인) 신규 등록자는 지난해 2월보다 2.4배 늘어난 9199명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올해 2월 한 달간 9199명이 임대주택사업자로 신규등록해 지난해 12월 13일 '임대주택 등록활성화 방안'이 발표된 이후 임대주택사업자 등록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올 1월 임대등록 실적(9313명)과 유사한 수준이나 2월은 설연휴 등 등록이 가능한 근무일수가 적은 점을 고려했을 때 일평균 등록 건수는 증가했다. 1월은 하루 평균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서울지역 상업용부동산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50억원 미만의 초소형 빌딩인 일명 '꼬마빌딩'의 거래건수가 지난달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 컨설팅기업인 NAI프라퍼트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내 꼬마빌딩 거래건수는 441건이다. 이는 최근 3년 월평균 거래량 대비 약 57% 감소한 수준이다.서울 내 꼬마빌딩 거래건수는 지난해 10월 1421건, 11월 1282건, 12월 1007건, 올 1월 885건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지속적으로 줄었다. 2006년 실거래 통계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지난 3월 5일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방안이 시행되며 서울 강북권 요지의 신축 아파트를 비롯해 서울 접근성을 지닌 수도권 신도시의 아파트 가격이 폭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실제 정부의 재건축 연한과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강화와 더불어 서울시의 관리처분계획인가 시점 조정 등 재건축 옥죄기가 본격화되며 매수세가 자취를 감추고 있다. 이에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도 최저 수준에 머무르는 양상이다.이러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공급 과잉에 대한 불안감이 상존했던 동탄 신도시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이에 현재 분양을 진행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정부의 강한 규제로 인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4주 연속 상승폭이 둔화됐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재건축 안전진단 정상화 방안'이 지난 5일 전격 시행된 영향으로 분석된다.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30% 오르며 4주 연속 상승폭이 둔화됐다. 재건축이 0.11% 상승에 그치며 전주(0.22%) 대비 상승폭이 크게 축소된 영향이다. 신도시(0.08%)와 경기·인천(0.04%)은 지난 주에 이어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
8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7% 하락했다. 서울(-0.06%)은 3주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서울은 방학 이사수요가 마무리되고 전세수요의 매매전환이 이뤄지면서 하락세가 계속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인접 택지지구에 신규 공급이 이어지면서 강북권은 보합 전환, 강남권은 하락폭이 확대됐다.서울 강북권(0.00%)은 올 상반기 신규 입주가 예정된 동대문구에서 보합 전환했다. 노원구에서는 갈매와 다산신도시 등 인근 택지지구로 수요가 분산되면서 하락했다. 일부 전세수요의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동광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에 들어서는 ‘동광뷰엘’ 오피스텔 333실에 대한 모델하우스를 오는 9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동광뷰엘’은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전용면적 27~37㎡ 총 5개 타입 333실로 약 92%(호매실 기준)가 구 10평 이하의 원룸, 와이드 복층형태로 구성되어 있다.사업지가 들어서는 호매실지구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금곡동 일원에 인구 약 5만2000여명, 약 2만400세대가 들어설 계획으로 현재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입주 중이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올해 KTX울산역세권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울산역세권 최대 개발사업인 복합환승센터와 전시컨벤션센터가 완공되면 KTX역세권과 함께 서부권 개발의 핵심시설 및 동남권 광역교통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게 돼 지역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울산전시컨벤션센터가 2020년 말 준공 목표로 지난달 27일 첫 삽을 떴다. 전시컨벤션센터는 울산시가 1,678억원을 들여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에 부지 43,000㎡, 건축연면적 42
서울시는 서초구 재건축아파트 이주 시점을 조정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서울시는 이날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는 7월 이후, 방배13구역은 9월 이후, 반포주공1단지(1·2·4주구)는 12월 이후, 한신4지구는 12월 이후로 관리처분인가 시기를 조정했다고 밝혔다.주거정책심의위원회는 인접구 이주계획을 고려해 서초구 아파트단지 재건축시 순차적인 이주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앞서 지난달 26일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 주민들의 이주 시점을 조정한데 이은 2번째 조치다.올 상반기 6149호,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무너질 정도의 위험이 아니면 재건축하기 어려운 ‘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방안’이 5일부터 시행된다.다만 정부가 주민 주차나 소방차 진입이 극히 어려운 경우에 대한 평가 비중을 다소 높여 일부 단지는 재건축이 가능할 수도 있다. 국토교통부는 5일 "구조안전성 비중을 높인 새 안전진단 기준이 오늘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통상 '20일'인 행정예고 기간을 '열흘'로 단축한 데 이어, 이 기간 접수된 시민 의견 8000여 건에 대한 검토 절차도 단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재건축 시장을 겨냥한 정부의 안전진단 기준 강화 방안에 서울 비(非) 강남권 자치구를 중심으로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국토교통부는 2일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 일부개정 고시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마친다. 지난달 21일 통상 행정예고 기간(20일)보다 짧은 열흘만이다.국토부의 일부개정 고시안은 재건축 안전진단 가중치중 20%였던 '구조안전성' 항목을 50%로 상향하는게 골자다. 기울기나 내구성 등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물에만 재건축을 허용해 사회적 낭비를 줄이고 투기를 잡겠다는 취지
앞으로 고졸 청년들의 해외건설 취업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플랜트 마이스터고(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와 인프라 공기업, 건설기업이 2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에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지에스(GS)건설, 계룡건설, 우암코퍼레이션, 글로텍, 씨앤씨종합건설 등이 참여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학생에게 직무 실습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교사 및 학생의 국내외 건설현장 견학 지원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 자문 ▲산학겸임교사 지원 등이다.한편 이날 오후엔 김현미 장관을 포함한
대한건축사협회가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 대강당에서 제32대 석정훈 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석 신임회장은 대한건축사협회 서울특별시건축사회 회장 및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2017년 9월에 개최된 건축계 올림픽 ‘UIA 서울 세계건축사대회’의 조직위원장을 지냈다. 지난 1월 열린 직선제 회장선거에서 66.47%의 득표로 당선된 바 있다.그는 지난달 22일 열린 제52회 정기총회에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건축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대한민국 건축인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서울 도심권 집값이 강남3구를 추격하고 있다.2일 부동산인포가 부동산114 아파트시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3.3㎡당 평균 아파트값보다 높은 10개 자치구 중 6개 자치구가 도심권에 집중됐다.해당 자치구는 광진구, 마포구, 서대문구, 성동구, 용산구, 중구, 종로구 등이다. 이들 자치구는 지난달 서울 3.3㎡당 평균 아파트값인 2050만원을 넘어섰다.여전히 서울 자치구별 매매가 상위 3개 자치구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다. 지난달 기준 이들 매매가격은 3.3㎡당 강남구 3649만원, 서초구 3531만원, 송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목동아파트 재건축 단지 주민들이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오목교역 인근에서 '국토교통부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시행에 따른 결사반대 집회'를 열었다.앞서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은 최근 국토교통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방침에 대해 "정의와 공정의 가치가 새로운 시대의 국가를 운영하는 핵심적 가치라고 볼 때 재건축 30년 연한을 맞은 대규모 공동주택중 어느 곳은 되고 어느 곳은 안 되는 불공정성에 관한 시비는 새로운시대의 가치에도 정면배치되는 정책"이라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 구청장은 이날 같은당 소속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2월 서울 집값이 0.94% 오르며 2009년 9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반면 지방은 0.04% 하락해 양극화가 점차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월세는 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하락세가 확대됐다. 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기준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20% 상승했다. 반면 전세와 월세가격은 각각 0.09%, 0.05% 하락했다. 전월세통합은 0.07% 떨어졌다.매매가격은 수도권에서 0.46% 상승, 지방에선 0.04% 하락했다.서울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GS건설은 강원도 속초시에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선보인 속초자이의 단지 내 상가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속초자이는 지난해 11월 GS건설이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일대에 분양해 64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속초 지역 내 최대 청약건수인 1만2337건이 몰렸다. 평균 19.25대 1, 최고 81.6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접수를 마감했으며, 계약도 100% 완료했다.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받은 속초자이의 단지 내 상가가 3월 중 입찰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