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13일 '싱가포르 북부 종합병원 공사 수주' 관련 보도와 관련, "해당 프로젝트 낙찰통지서(LOA) 수령 이후 본 계약 체결 관련 상세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해당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13일 답변했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다주택자를 겨냥한 양도소득세 중과, 대출 규제 등 고강도 규제의 영향으로 9주 연속 하락했다.정부 규제의 집중 타깃이 된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는 상승폭이 작년 9월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일반아파트+재건축아파트)는 한주전(0.16%)에 비해 0.13% 상승했다.안전진단 강화 등 규제의 십자포화를 맞은 서울 재건축 시장이 이러한 매매가 하락을 주도했다. 재건축은 매매가 상승폭이 0.04%에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서울 강남구 아파트 값이 작년 9월 이후 6개월만에 하락반전했다. 서초구도 2주 연속 매매가가 떨어졌다. 양도소득세 중과 등 정부 고강도 규제의 영향이 강남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둘쨋주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1% 떨어졌다. 강남구 아파트 값이 하락한 것은 지난해 9월 셋쨋주(-0.06%) 이후 6개월만이다. 서초구도 전주(-0.04%)에 비해 낙폭은 줄었지만 0.02% 감소하며
KCC건설은 탑글로리에 884억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채무보증 규모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26.1% 수준이다.회사 측은 "영광대마산업단지와 관련된 PF대출 약정상 피담보채무에 대한 연대보증"이라고 밝혔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올해 2월 국내 건설 수주액이 30%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건설 수주액은 9조5013억원으로 전년 동기(13조 6392억원)에 비해 30.3%감소했다. 전월(12조 5445억원)에 비해서는 24.3%줄었다.발주부문별로는 공공부문과 민간 부문의 수주액이 모두 감소했다. 공공부문이 3조865억원으로 21% 감소했고, 민간부문은 6조4149억원으로 34.1% 줄었다.공공부문은 학교·병원·관공서 등 건축부문이 6506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72.4% 감소했다. 하지만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5월부터 투기과열지구에 있는 9억원 초과 아파트는 특별공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오후 이같은 내용의 '주택청약 특별공급 및 전매제한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강남 재건축 아파트를 특별공급하는 과정에서 소외계층에게 주택을 우선 공급한다는 특별공급제도의 취지가 무색해진 데 따른 후속조치다. 지난달 디에이치 자이 개포 특별분양 당첨자 중에서 만 19세를 포함한 20대 이하가 상당수 포함됐던 것으로 나타났다.아파트 특별공급분은 신혼부부
서울시가 신혼부부의 임차보증금을 최대 2억원까지 저금리로 지원한다. 시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 KB국민은행과 신혼부부에 전·월세보증금의 최대 2억원(최대 90% 이내), 최장 6년간 저리로 융자해주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중금리보다 최대 1.5%포인트 저렴하게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5월 중 시행한다. 이번 협약은 시가 지난 2월 발표한 '청년의 사랑에 투자하는 서울'의 핵심 중 하나인 신혼부부용 주택 8만5000호 공급과 관련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와 금융기관이 협력해 신혼부부에게 저리 융자라
SK건설은 오는 13일 올해 첫 3년물 회사채(신용등급 A-)를 15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주관사는 KB증권과 키움증권이고 공동주관사는 DB금융투자, 인수단은 SK증권과 한양증권이 맡았다. 발행금리는 민간채권평가회사에서 제공한 금리(민평금리) 대비 0.75%포인트 낮춰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SK건설은 앞서 지난 5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회사채 발행을 통해 800억원을 모집키로 했으나, 8배가 훨씬 넘는 약 6940억원의 자금이 몰리면서 자금 규모를 총 1500억으로 증액해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발행금리는 당초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GS건설이 1분기 세전이익 310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대규모 흑자전환에 성공했다.GS건설은 9일 공정 공시를 통해 세전이익 3100억원의 2018년 1분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GS건설의 지난해 1분기와 지난해 4분기의 '법인세 차감 전 계속 사업이익(세전이익)'은 각각 -784억원, -971억원이다.이로써 GS건설은 이번 1분기에 영업이익이 지난해 수준을 넘어서고, 세전이익도 대규모 흑자로 돌아서면서 시장의 신뢰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GS건설 관계자는 “지난 6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수도권 남부 대표 신도시인 동탄신도시가 최근 정부의 재건축 연한과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강화와 서울시의 관리처분계획인가 시점 조정 등 재건축 규제 움직임에 따라 주목받고 있다.이렇게 되면 서울 강북권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와 수도권 신도시의 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이 지역에서는 총 980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동탄2신도시 내 최초의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인 ‘동탄2 아이파크’의 선착순 잔여 세대 분양이 진행 중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서울 강남3구 중 서초구 아파트가격이 양도세중과 여파로 약 6개월만에 하락했다. 송파구는 7개월만에 보합세를 나타냈다.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2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6% 올랐다. 강남·강북권 모두 상승세가 약화되면서 지난주(0.09%)보다 오름폭이 축소됐다. 강남권(0.06%)에서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라 서초구(-0.04%)가 약 6개월 만에 하락 전환됐고 송파구(0.00%)가 약 7개월 만에 보합 전환됐다.양천구(-0.02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지난 3월 서울 전셋값이 5년7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국 집값 상승률은 전월보다 주춤했으며 특히 강남4구 상승률은 반토막났다.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월 대비 올해 3월 전국 주택 매맷값은 0.12% 상승한 반면 전셋값은 0.13%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방의 경우 봄 이사철 수요로 주택 매맷값이 국지적으로 상승했지만 서울은 재건축 규제강화와 단기간 가격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매수심리를 급격히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또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을 앞두고 호가를 낮춘 급매물 위주로 주택 매매가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창성건설은 전주에 ‘KTX 전주역 클래시아 더 스카이’를 지난 2월 착공해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창성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KTX 전주역 클래시아 더 스카이’는 전라북도 전주시 우아동3가 753-1 일원에 위치해있다.연 면적 약 54,972㎡, 대지면적 약 7,282㎡, 지하 4층 지상 30층 4개동에 323가구 규모로 공사기간은 약 35개월이다.창성건설에 따르면 이 주상복합은 반경 5km에 전주시청, 덕진구청, 한옥마을,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이 위치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또 KTX 전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제도'가 1일부터 시행된다.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국의 청약조정대상 지역에서 주택을 매도해 양도차익이 생긴 다주택자에게 강화된 과세 규정이 적용된다. 2주택자는 기본세율(6~42%)에 10%포인트(p), 3주택자 이상은 20%p가 중과된다.또 그동안 3년 이상 보유하면 그 기간에 따라 양도차익의 10~30%를 공제하는 장기보유특별공제는 사라진다.조정대상지역은 서울 25개 자치구를 포함해 세종, 과천, 성남, 하남, 고양, 광명, 남양주, 동탄2, 부산(해운대·연제·동래·수영·남·기장·부산
계룡건설 컨소시엄과 서희건설 컨소시엄이 세종시와 파주운정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 우선협상자로 각각 선정됐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사업신청자들이 제안한 민간임대주택 사업계획을 평가위원회가 심사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임대주택 사업은 파주운정 주상복합용지(F-P3BL)에 ▲오피스텔 350호·아파트 499호를 ▲세종시 4-1생활권 주상복합용의 HIBL 210호·H2BL 326호의 아파트를 짓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가운데 33% 이상을 청년주택으로 공급한다.계룡건설 컨소시엄에는 계룡건설산업·코람코자산신탁이, 서희건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서울 아파트가격 상승폭이 올해초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정부의 규제강화로 강남권 아파트의 위세가 한풀 꺾인데다 수도권 입주물량이 쏟아지며 매물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24%로 나타났다.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은 최근 3주 연속 0.2%대에 머물면서 평균 주간 상승률이 0.5%에 달했던 올 1~2월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었다. 특히 정부 규제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는 강남권은 관망세가 확산되
신세계건설은 ㈜선재에 대해 57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신세계건설의 자기자본 대비 44.54%에 해당한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전국 아파트값이 13개월여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진데다 서울 집값 상승세가 주춤해진 때문으로 분석된다. 2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3월 넷째주(3월2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값은 0.01% 떨어졌다. 작년 2월 첫째주 이후 58주만에 약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셋값은 0.09% 떨어졌다. 전주와 같은 낙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0.09%), 전남(0.06%), 대전(0.05%), 대구(0.05%) 등은 상승했고, 경남(-0.20%), 제주(-0.17%), 경북(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GS건설은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 복현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복현 자이’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복현 자이’ 청약일정은 오는 4월 3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수) 1순위, 5일(목)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수)이며 23일(월)~25일(수)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복현자이는 대구 광역시 북구 복현동 210-1번지 일원에 위치해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7층, 8개동, 전용면적 59~84㎡의 총 594세대로 조성되며 이중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창성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테크노벨리의 ‘동탄 엠타워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착공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기존 오피스빌딩 보다 수익성과 편의성이 높아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창성건설은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창성그룹 계열사인 창성건설은 그동안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분양형 호텔, 물류센터 등 다양한 수익형 상품을 개발하면서 시공실적을 쌓아가고 있다.이번 ‘동탄 엠타워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까지 진출하면서 신사업 발굴 및 사업영역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경기도 화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