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서울 재건축 아파트가 3주연속 하락했다. 특히 강남·강동·송파구 일대 재건축 약세가 뚜렷해졌다.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2주차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상승하며 전주와 동일한 변동률을 나타냈다. 재건축 시장은 0.02% 떨어졌다. 강남, 강동, 송파구 일대의 재건축은 거래가 뜸해지며 약세가 뚜렷하다. 일반아파트는 도심권 출퇴근 수요가 꾸준한 중구, 동작 등 대규모 단지 중심으로 실수요 거래가 이어지며 0.06% 상승했다. 신도시는 0.01% 상승했고 경기·인천은
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孝(효)사랑 큰잔치’ 행사를 후원했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개최한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단절되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카네이션 증정, 즉석삼계탕·건강나물밥 등 식사 제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LH는 홀몸 어르신들의 주거복지를 위해 매년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에 후원금을 기부하고 생활용품도 지원하고 있다.김경철 주거복지사업처장은 “LH는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
김석준 쌍용건설 대표이사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4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김 회장을 포함해 5명의 이사를 재선임하는 내용의 안건이 가결됐다.김석준 회장은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에 모그룹인 쌍용이 해체되면서, 떨어져 나온 쌍용건설의 사장을 맡아 1998년부터 경영에 참여해왔고 2015년 두바이투자청에 회사가 인수된 이후에도 임기 3년의 대표직을 수행해왔다.두바이투자청은 김 회장의 해외 네트워크와 영업력 등을 높이 평가해 연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임으로 그는 오는 2021년까지 회사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최근 국내에서도 지진이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자연재해는 건물 붕괴 등의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지진 전문가들이 내진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다.실제 국내 공공시설물 내진율은 43.7%, 민간건축물은 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 건축물 상당수가 지진 피해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최근에는 건설사들도 내진설계가 적용된 아파트 공급에 힘쓰고 있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양우건설이 속초에서 막바지 분양중인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는 내진설계가 적용됐다.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이 일년새 2.3% 늘면서 전체 국토의 0.2%를 차지했다. 외국인들은 30조원대 규모의 토지를 경기도에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은 2억3890만㎡로, 전년보다 534만㎡ 증가했다.반면 금액으로는 공시가 기준 30조1183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6.8% 감소했다.외국인의 국내 토지 보유는 2013년만 해도 전년보다 0.5% 증가에 그쳤지만, 2014년엔 6.0%, 2015년
인덕원(안양)~동탄(화성) 복선전철의 경기 용인시 흥덕역 설치 계획이 우여곡절 끝에 최종 확정됐다.용인시의회는 30일 제224회 2차 본회의를 열어 흥덕역 설치비 1564억원을 부담하는 내용의 '흥덕역 업무협약 선결처분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시의회는 흥덕역을 포함한 국토교통부의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 사업에 시가 시의회 승인 없이 참여하기로 하자 '절차 무시'라며 반발했었다.그러나 흥덕역 설치로 용인 동서 교통축을 세우고 지역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용인시의 설득에 공감해 이번에 사후 추인한 것이다.뉴시스에 따르면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주택 경기 호황의 영향으로 2018년 아파트 등 전국 공동주택 공시 가격(매년 1월1일 기준)이 작년 대비 5% 넘게 올랐다.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자가 1년 새 급증하는 등 올해 주택 소유자의 세금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서울의 공시가격이 평균 10.19% 올라 2007년 이후 11년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과 세종시를 제외한 시·도는 모두 평균 이하 상승률을 기록해 양극화가 심화하는 모습을 보였다.국토교통부는 전국 공동주택 1289만 가구와 단독주택 396만 가구의 가격을 30일 공시했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한화건설은 전남 여수에 분양하는 상업시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가 당첨자 계약 당일에 완판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26일 진행한 상업시설 당첨자 계약에서 모든 호실이 하루만에 계약을 마쳤다.청약 경쟁률은 72실에 총 380명이 청약해 평균 5.28대 1을 기록했다.이 상업시설은 여수시 웅천동 1875-1 외 1필지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1~2층에 들어서며, 연면적은 약 1만1721㎡로 여수 최대 규모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1분기 현대건설의 당기순이익이 15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건설은 올해 1분기 실적(연결기준)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당기순익은 14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1% 증가했다.하지만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5%, 10.5% 감소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3조5382억원, 영업이익은 2185억원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수주는 4조5162억원에 달했다. 국내 주택사업은 물론, 싱가포르 투아스 남부매립 공사 등을 따냈다. 수주잔고는 67조 7454억원에 달했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신한은행-컨소시엄이 선정됐다.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파주와 서울 삼성을 연결하는 GTX 노선 민간투자사업 평가에서 신한은행 컨소시엄(921.43점)이 경쟁 컨소시엄(867.87점)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신한은행 컨소시엄은 1000점 만점 중 921.43점으로, 현대건설 컨소시엄(865.87)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국토부는 다음주 중 신한은행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계획이다.신한은행 컨소시엄 출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서울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4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해 8월이후 8개월만에 일제히 하락했다. 경기 지역 아파트 매매가도 지난해 2월 첫째주 이후 1년2개월(62주)여 만에 하락 전환됐다.6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넷쨋주 강남·서초·송파, 강동 등 서울 동남권, 이른바 강남4구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4% 내렸다. 강남4구 아파트값은 이달 9일 30주만에 하락세로 전환한 데 이어 3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낙폭도 ▲9일 마이
건설업계가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 보완대책을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대한건설협회는 25일 공사현장 규모에 따라 차별 적용하고 탄력적 근로시간제의 단위 기간을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서를 국회 4당 정책위 의장과 상임위,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 유관 기관에 제출했다.건설업계는 "건설현장의 경우 규모가 다른 여러 사업체가 공동도급 및 하도급 계약을 통해 함께 참여하기 때문에 기업규모(상시근로자수)별 단계적 시행방안을 적용하기가 곤란하다"며 "공사현장 규모를 기준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보완해야 동일현장에서 근로자 간 작업시간이 각각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GS건설은 25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경영 실적(잠정)과 관련, 매출 3조1270억원, 영업이익 39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세전이익은 3110억원이며 신규 수주는 1조9720억원으로 집계됐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561.0% 늘어났다. 이로써 GS건설은 2014년 2분기부터 1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세전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대규모 흑자전환했고, 신규수주도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GS건설에 따르면 특히 영업이익과 세전 이익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공인중개사 10명 중 8명이 모바일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 온오프통합(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지난 3월 기준 자사 공인중개사 전용 시스템 '다방프로'를 사용하는 공인중개사가 3만4646명 중 2만7000명에 달한다고 24일 밝혔다. 다방 파트너 공인중개사 10명 중 8명이, 전국 10만 명의 개업 공인중개사 중 27%가 다방프로 앱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이다.다방프로는 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경기도 안양 도심에 첫 ‘자이(Xi)’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의 소곡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안양씨엘포레자이’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13개동 전용면적 39~100㎡ 총 1394가구로 이 중 791가구(예정)가 일반에 분양된다.GS건설에 따르면 안양씨엘포레자이는 국철 1호선 명학역이 직선거리로 1㎞ 거리에 있으며 명학역에서 신도림역 20분대, 서울역 4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다.명학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금정역(1·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강원도 속초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속초 주택시장은 전체 기준 평균 19년 가량의 노후화가 진행되는 등 신규 공급 단지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10년간 신규 공급 물량(입주 예정 단지 포함)의 62%가 공급된 조양동은 신규 공급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조양동은 속초 내 주요 지역 중 높은 실거래가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투자 수요도 몰려 강원권 외 계약자가 약 50%로 추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속초시 조양동 1426-4 일원에 들어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서울 서초·강남구에 이어 송파·강동구도 7개월여 만에 아파트값이 하락세로 돌아섰다.지난주 강남4구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해 9월 이래 7개월(30주)만에 하락세로 전환한 데 이어 금주 들어서는 낙폭도 확대되고 있다. 1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은 지난 16일 기준 0.05%를 나타냈다. 일주일 전(0.06%)보다 0.01%포인트 내렸다.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는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남4구 아파트값 변동률은 지난주 -0.01%로 7개월 만에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GS건설은 오는 5월 초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일대에 위치한 고덕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GS건설에 따르면 고덕 주공 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자이는 강동구에 수년 만에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단지다. 총 1824가구 중 864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고덕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9개동으로 구성된다.일반분양은 타입별로 △48㎡ 15가구 △52㎡ 22가구 △59㎡A 193가구 △59㎡B 155가구 △74㎡A 33가구 △74㎡B 35가구 △84㎡A 27가구 △84㎡
서울시가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월세보증금의 30%를 지원하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500가구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급물량은 올해 3차례로 나눠 공급하는 총 1500가구 중 2회분 물량이다.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전월세보증금 30%, 최대 4500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는 주거지원사업이다. 지난 2012년 도입 이후 매년 신청자를 받아 2017년 12월말 기준으로 7253호에 전월세 보증금을 지원해 왔다.지원대상 주택은 순수 전세주택과 보증부월세주택(반전세)으로 보증금 한도는 1인 가
폐업한 경남 통영 신아 에스비(sb) 조선소를 국제적 상징물로 되살리는 사업에 세계 유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6일부터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신아 에스비 조선소 부지는 국제적 랜드마크 공간으로 되살린다.이번 국제공모는 '한국판 말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해 실현 가능성 있는 기본 구상안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스웨덴 말뫼시는 조선업 붕괴로 열악해진 도시가 90년대 중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