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서울 아파트가격이 정부의 보유세 개편안 발표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이 확대됐다.29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8년 6월4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1% 상승하며 전주(0.07%)보다 상승률이 높아졌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 4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시행 이후 상승폭이 줄어 들다 이달 첫쨋주에는 0.02%까지 축소됐다. 하지만 ▲둘쨋주(11일) 0.05% ▲셋쨋주(18일) 0.07% ▲넷쨋주(25일) 0.1% 등 6·1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GS건설은 오는 28일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공개 입찰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전체 7653가구 규모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그랑시티자이의 단지 내 상가다.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찰신청은 28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접수하고, 개찰은 오후 2시에 진행할 예정이다.입찰보증금은 희망 점포 1개당 1,000만원이다. 입찰신청부터 개찰 및 계약 등은 견본주택 내에서만 진행한다.계약은 29일 오전 10시부터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지난 5일부터 주52시간 근로제를 시범 실시해 온 GS건설이 국내 건설업체 최초로 해외현장을 포함한 상세한 실시 방안을 확정하고 7월1일부터 적용키로 했다.GS건설은 24일 “정부의 근로시간단축 계도 기간 방침과 관계없이 주 52시간 근로제를 예외 없이 전사적으로 준수키로 했다”며 “ 7월1일부터 해외사업장에 대해서도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GS건설은 해외에서 주 52시간 근로제를 위해 3개월 단위의 탄력근무제를 도입한다.해외 현장의 탄력근무제도는 지역별로도 세분화해 운영키로 했다. 지역 난이도에 따라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대림산업이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를 선보인다.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24개동, 전용면적 66~84㎡, 총 2038가구로 조성되며 2020년 6월 입주예정이라고 대림산업은 22일 밝혔다. 부동산업계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는 7호선 연장, 테크노밸리 완성 등 개발호재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양주신도시 초입까지 조성되는 7호선 연장노선은 빠르면 올해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연장노선이 개통되면 강남구청역까지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오는 15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일대에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 모델하우스를 마련해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캐슬앤파밀리에시티가 위치한 김포신곡6지구는 도시개발사업지로 모두 5113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캐슬앤파밀리에 시티’는 모두 4665가구 규모이며 지난해 12월 1차분 1872가구가 분양됐고 이번 2차분은 지하 2층~지상 16층‧36개동‧총 2255가구다.2020년 11월 입주예정인 ‘캐슬앤파밀리에시티 2차’의 전용별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GS건설은 오는 15일 고덕자이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고덕 주공 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자이는 총 1,824가구 중 864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124번지 일대에 위치한 고덕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9개동으로 구성된다.일반분양은 타입별로 △48㎡ 15가구 △52㎡ 22가구 △59㎡A 193가구 △59㎡B 155가구 △74㎡A 33가구 △74㎡B 35가구 △84㎡A 27가구 △84㎡ B 365가구 △84㎡ C 16가
대우건설은 8일 오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형(62) 전 포스코 건설 부사장을 사내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김형 대우건설 신임사장은 오는 11일 취임식에 이어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3년이다.김 사장은 33년 간 토목 분야에 몸 담아온 전문가다. 경복고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고, 현대건설에서 경력을 시작해 토목사업본부 상무 등을 거쳤다. 지난 2011년에는 삼성물산으로 회사를 옮겨 시빌(토목)사업부문에서 부장, 부사장을 차례로 지냈다.김 사장은 현대건설 시절 저가수주로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던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GS건설은 오는 8일 신길파크자이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청약 일정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은 당해, 15일은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18일에 2순위 청약을 접수 받는다. 당첨자는 22일 발표하고 7월3일부터 5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GS건설에 따르면 신길파크자이는 신길뉴타운 내 신길8구역 재개발 단지로 총 641가구 중 25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일반분양은 타입별로 △59㎡A형 2가구 △59㎡B형 2가구 △84㎡A형 12가구 △84㎡ B형 170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옥산~오창 고속도로가 지난 1월 14일 개통 이후 약 4개월이 지난 현재 월간 교통량 증가율이 약 15%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옥산~오창 고속도로를 운영 중인 옥산오창고속도로(GS건설 60%, 효성 30%, KR 10%)에 따르면 이 구간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 옥산 분기점과 중부고속도로 오창분기점을 동-서로 잇는 12.1km의 4차선 고속도로로 지난 1월 개통했다.옥산~오창 고속도로는 충청 내륙에서 경부-중부고속도로를 연결한다.하행선의 경우 경부와 중부고속도로를 갈아타야 할 경우 상습정체 구간인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GS건설은 5일부터 주52시간 근무제를 조기에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GS건설은 근로시간 단축 관련 법 시행(7월1일)에 앞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근로시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본사 및 국내 현장에 적용한다. 단 해외 현장은 7월 1일부터 적용한다.GS건설에 따르면 지난 4월 본사 및 국내외 현장에서 시범 운영 조직을 선정해 근로시간 운영원칙에 따라 시범적으로 운영했다.시범 운영 중에 나온 개선사항을 반영해 연장근로 신청, 탄력적근무시간 신청, 시차출퇴근 신청 등을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GS건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전국 개별공시지가가 작년 보다 평균 6.28% 올랐다. 지난 2008년(10.05%) 이래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개발호재가 풍부한 제주도(17.51%)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구도심 정비사업이 부진한 경기도(3.99%)는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이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해 31일 공시한다고 30일 밝혔다.올해 전국 땅값은 6.28% 상승해 지난해 5.34%에 비해 0.94%포인트 올랐다.개별공시지가는 2013년 3.41%, 2014년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서울 지역 재건축 아파트 매매값이 5주 연속 하락했다. 경기·인천과 신도시의 아파트(재건축+일반 아파트)값도 올 들어 처음 하락반전했다. 반포 현대발 재건축 부담금 쇼크가 서울에 이어 수도권을 짓누르는 모양새다.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05% 하락했다. 매매가는 5주 연속 뒷걸음질 했으며, 하락폭도 전주(-0.01%)보다 확대됐다. 강남(-0.02%), 서초(-0.02%), 송파(-0.29%)의 재건축 매매가가 모두 떨어졌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강남4구(강남·서초·송파, 강동) 지역의 아파트가격이 7주연속 하락했으나 서울아파트 가격 상승폭은 소폭 확대됐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9주째 하락했다.24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8년 5월3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동남권, 이른바 강남4구의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 대비 0.05% 떨어졌다. 강남4구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달 초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 이후 하향하기 시작해 금주까지 7주 연속 하락했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담금 통보와 보유
한화건설은 올해 상반기 이라크 정부로부터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의 공사대금 2억3000만 달러를 추가로 받았다고 24일 밝혔다.한화건설에 따르면 이번 수금은 이달 이라크 총선 기간 중 3차에 걸쳐 이뤄졌으며, 마지막 공사대금은 총선 후인 23일 입금됐다.한화건설은 작년 말 최광호 대표이사의 이라크 총리 면담에 따른 후속조치로 공사대금 1억8000만 달러를 수령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공사대금을 확보했다.이를 통해 한화건설은 2017년도 미수금 전액과 올해 공사대금 일부를 수령해 총 누적 수금액은 34억7000만 달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23일 싱가포르 남북간 고속도로 N107 구간 공사를 약 5000억원(6억300만 싱가포르달러)에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N106 구간(6800억원 규모)을 수주한데 이어 인접공구 연속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공사는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발주했다. 싱가포르 중부 토아 파요(Toa Payoh) 지역에 총 길이 1.37㎞의 지하차도와 설비건물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단독으로 수행하며 이달 착공, 2026년 11월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했다. 지난달부터 시행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에 따라 집주인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최근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에 수억원대 부담금이 예고되면서 시장이 위축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2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1~2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531건으로, 지난해 5월(1만194건)과 비교해 3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 일일 평균으로 보면 지난해 329건에서 올해 168건으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가 시행된 올해
대전도시공사가 유성복합터미널 후순위협상자인 케이피아이에이치와 21일 본협약을 체결했다.유영균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21일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전 9시 30분에 공사에서 본 협약에 날인했다"고 밝혔다.본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케이피아이에이치는 앞으로 열흘(31일) 이내에 공사에 사업이행보증금 59억4000만원을 내야한다.케이피아이에이치는 미래에셋대우와 리딩투자증권으로부터 48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확약받았다. 또한 시공건설사인 금호산업도 책임준공을 약속했다. 터미널은 전국에 16개의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 금호고속이
대우건설 신임 사장으로 김형(61) 전 삼성물산 부사장이 최종 낙점됐다.대우건설 사장후보자추천위원회는 18일 사장 후보군 4명에 대해 면접을 실시해 김형 전 부사장을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김 전 부사장은 내주에 열리는 임시이사회에서 사장 후보자로 추천되며, 이사회는 내달께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을 확정하게 된다.김 후보자는 33년 간 토목 분야에 몸 담아온 전문가다.그는 경복고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현대건설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토목사업본부 상무 등을 거쳤다. 지난 2011년에는 삼성물산으로 회사를 옮겨 시
삼환기업의 매각 마지막 절차인 관계인 집회가 가결 조건 3분의 2를 넘기지 못해 결국 부결되면서 매각이 좌초 위기에 빠졌다.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삼환기업의 관계인 집회에서 SM그룹의 회생계획안은 부결됐다.주요 채권 은행인 산업은행 등이 변제율에 반대해 끝까지 동의하지 않음에 따라 SM그룹의 삼환기업 인수가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관계인 집회는 채무 상환 방안 등을 담은 회생계획안을 심리 및 결의하는 M&A(인수합병) 마지막 단계다. 채권단이 변제 내용에 동의해주면 회생계획안이 가결되고, 법원의 승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서울 강남4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6주째 약세를 이어갔다.17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8년 5월2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아파트 매매가는 이달 첫째주보다 0.04% 떨어졌다. 강남4구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달 초부터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8·2부동산대책 이후 가장 짙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양상이다.지역별로는 강남이 0.06% 하락하고 송파(-0.05%), 서초(-0.02%)도 약세다. 전주 0.05% 떨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