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와트런 VS31'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2018'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금호타이어에 따르면 1955년부터 매년 독일에서 개최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에 손꼽힌다.금호타이어는 이번 레드닷 어워드 본상 수상을 통해 국내 타이어업계 최초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함으로써 기술력과 디자인 파워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9일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에 정영철(57) 현대차 정보기술본부장 부사장을 내정했다. 정영철 부사장은 미국 콜로라도대 기계공학 석사로, 그룹에서 정보기술본부장, 감사기획팀장, 정보보안기획팀장 등 IT 및 감사 부문의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현대차그룹은 "향후 현대오토에버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이스타항공이 5월8일부터 부산-삿포로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이스타항공은 부산-삿포로 신규취항을 기념해 9일 오후 2시부터 15일까지 7일간 부산출발 국제노선에 대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탑승기간은 4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신규취항 노선인 부산-삿포로 노선을 포함, 총 4개 국제노선에 대해 편도총액운임 기준 일본노선 최저 6만5900원부터 동남아노선 최저 9만9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 및 예매가 가능하다.이스타항공은 "이번 부산-삿포로 노선에 이어서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으로 갈 예정이던 에어부산 BX114항공편이 기상 악화로 인해 두 차례 회항한 뒤 원래 목적지인 나리타 공항에 내리지 못하고 이륙 후 11시간만인 7일 오전 1시 15분께 도쿄 하네다 공항에 착륙했다.에어부산에 따르면 나리타공항에 부는 강풍으로 인해 내리지 못하고 몇 번을 맴돌다 오후 6시 27분 인근 중부국제공항에 착륙해 기름을 채우고 오후 8시 56분 다시 나리타공항을 향했다.하지만 강풍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인근 하네다공항으로 회항했다.부산 김해공항에서 나리타공항까지 2시간이면
금호타이어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6463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1억2926만7129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12일이다.
[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한국GM이 6일 지급할 예정이던 성과급을 주지 않기로 결정하자 한국GM 노조가 사장실을 항의 방문해 점거했다.5일 한국GM 측에 따르면 직원들에게 보낸 공지문에서 “회사가 심각한 유동성 위기 상황에서 추가적 자금 투입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각종 비용을 지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사측은 “자금난으로 회사가 지난해 임금 협상에서 약속한 2차 성과급을 예정대로 지급할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한국GM 노조 집행부는 이와 관련, 이날 오전 부평공장 본관에 있는 카허 카젬 사장실을 항의 방문했고 사측은 회사의 경영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자동차는 5일 충북 로얄 포레 컨트리클럽에 상용차 VIP 고객 초청 골프대회 '히어로 인비테이셔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현대차 히어로 인비테이셔널은 현대차가 상용차 구매 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리미엄 마케팅의 일환으로 고객과 현대차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 초청된 상용차 VIP 고객은 법인 고객, 블루핸즈 대표, 엑시언트 서포터즈 등으로 구성된 150여명이다.현대 상용차 임직원들은 대회가 진행되
제주항공이 인천~중국 옌타이 노선에 주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했다고 5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석주 제주항공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갖고 운항을 시작했다.인천~옌타이 노선은 제주항공의 한중 8번째 정기노선이자 칭다오, 웨이하이에 이은 산둥성의 3번째 노선이다.인천~옌타이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40분(이하 현지시각) 출발해 옌타이에는 오전 11시5분 도착하며, 옌타이에서는 낮 12시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2시3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일요일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에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지프 랭글러와 렉서스 등 수입차 531대가 제작 결함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는 FCA코리아와 한국토요타자동차 등 2개 업체에서 수입·판매한 자동차 4개 차종 531대가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5일 밝혔다.SFC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지프 랭글러 489대에서 제동등 스위치 내 부품에 결함이 발견됐다. 이에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브레이크를 밟은 것으로 인식돼 사고 위험이 크다. 제동등이 계속 켜져 있거나 시동이 켜져있는 주차(P)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도 변속기 조작이 될 수 있기 때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이 경영 정상화 달성의 의지를 강조했다.김종호 금호타이어의 회장은 4일 "금호타이어가 다시 태어난다는 자세로 임직원, 이해관계자들과 끊임 없이 소통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내어 우리 스스로 경영정상화를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이날 오전 사내게시판에 '친애하는 금호타이어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비록 해외자본 유치로 자금 유동성 문제는 일시적으로 해결됐다고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변한 것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회장은 이어 "우리 스스로 경쟁력을 확보하지 않으면 지금과 같은 문제는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마니아 고객으로 구성된 'TEAM HMC'(Hyundai Motor Club)' 레이싱팀을 2년 연속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울시 강남구의 현대자동차 오토웨이타워에서 이광국 국내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고객으로 구성된 레이싱팀 'TEAM HMC' 드라이버, 현대모터클럽 동호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EAM HMC 2기의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 본부장은 "자동차를 좋아하는
금호타이어 노사가 중국 더블스타 자본유치를 위해 1일 하루 공장가동을 멈춘 채 실시한 노조의 '해외매각 찬반투표'가 찬성 60.56%로 가결됨으로써 경영정상화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9시 광주공장 운동장에서 광주와 곡성 공장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찬반투표를 실시했다.개표결과 광주와 곡성, 평택공장 전체 조합원 2987명(광주 1471명·곡성 1478명·평택 38명) 중, 2741명(91.76%)이 참여한 가운데 찬성 1660명(60.56%), 반대
금호타이어 노사가 중국 더블스타 자본유치를 통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1일 하루 공장가동을 멈춘 채 실시 중인 '해외매각 찬반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9시 광주공장 광장에서 광주와 곡성공장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오전 10시부터 찬반투표에 돌입했다.임시휴무 결정은 4조 3교대로 근무하는 조합원들의 신속한 투표 진행을 위해 이뤄졌다.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예정된 투표는 신속한 진행으로 예상보다 이른 시간에 완료될 것으로 보이며, 개표 결과도 당초 오후 2시가 아닌 1시 이내에 발표될
중국 더블스타 자본유치에 합의한 금호타이어 노사가 오는 4월1일 하루 공장 가동을 멈추고 '해외매각 찬반투표'를 실시한다.금호타이어는 다음 달 1일 해외매각 찬반투표 진행을 위해 노조원들에게 하루 유급 휴무를 부여하고 공장가동을 멈추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임시휴무 결정은 4조 3교대로 근무하는 조합원들의 신속한 투표 진행을 위해 이뤄졌다.노조는 1일 오전 9시 광주공장 광장에서 광주와 곡성 공장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투표는
종합 렌탈 기업 AJ네트웍스는 30일 제18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윤규선 전 AJ렌터카 대표이사를 AJ네트웍스 지주 부문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윤 대표는 인하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고려대 경영대학원에서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1999년 아주그룹 신규 사업팀 팀장으로 입사한 후 아주캐피탈 상무이사, AJ그룹 기획조정실장, AJ렌터카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그는 그룹 경영기획실장을 겸직하게 된다.윤 대표는 "30여년 간의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지주사로서 기업의 안정적이고 지
이스타항공은 여름 휴가 시즌인 7~8월 출발하는 얼리버드 항공권을 다음달 1일부터 일주일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벤트 진행 노선은 국내선 4개, 국제선 일본 8개, 동남아 8개, 중국 2개 노선 등 총 22개 노선이다.편도총액 기준 최저가 ▲국내선 1만7900원 ▲일본 노선 6만8900원 ▲동남아 노선 10만6900원 ▲중국 노선 9만5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중국노선에는 오는 4월 운항을 재개하는 인천~지난 노선이 포함돼 있다.이번 얼리버드 이벤트는 탑승 기간을 두 배로 늘리고 전월 얼리버드 이벤트와
금호타이어 해외매각을 결정짓는 '노사정-채권단' 합의안이 30일 오후 극적 타결됐다.윤장현 광주시장은 "오후 4시부터 5시간에 걸쳐 노동자 생존권, 지역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금호타이어 경영정상화 합의안 협의를 마쳤다"며 "수고해 주신 노동조합, 사측, 산업은행장, 금융위원장, 노사정위원장 등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오는 4월 2일 예정된 법정관리 신청 위기에서 벗어나 경영정상화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합의안 발표에 나선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금호타이어 경영정상화 추진방안 노사합의안이 타결됐다"며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한국GM 노사가 임단협 본교섭을 재개했지만 합의점을 도출하는 데 실패했다.한국GM 노사는 30일 오전 10시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7차 본교섭을 열고 12시반까지 세 시간 가까이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날 교섭에서 사측은 "복리후생비 삭감을 통해 비용절감을 해야 본사로부터 자금지원이나 신차 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며 사측의 '수정 제시안'을 노조가 수용할 것을 거듭 요구했다.이에 노조는 회사의 수정 제시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3년간 회사를 더 이끌게 됐다.현대상선은 30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빌딩 동관 1층 강당에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유창근 사장의 임기를 3년 연장했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연임에 성공한 유창근 사장은 "현대상선 임직원들은 대한민국 유일 국적선사로서 사명감을 갖고, 향후 글로벌 톱클래스 해운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한국GM 경영정상화의 관건인 임단협에서 진전이 없는 가운데 한국GM 노사가 30일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본교섭을 재개한다. 한국GM 노사에 따르면 노사는 30일 오전 10시 한국GM 부평공장에서 7차 본교섭을 열 예정이다. 21일 6차 본교섭이 열린 지 9일 만이다.이날 교섭에서는 사측이 노조의 요구를 일부 수용한 '수정 제시안'에 대한 협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진다.사측은 수정 제시안에서 노조가 '절대 수용 불가'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