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직원들이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소속 새 노조를 설립한다.5일 대한항공직원연대에 따르면, 직원연대 확대운영위원회는 지난 4일 대한항공의 전체 정규직, 비정규직 직원(운항승무원 제외)을 대변할 새로운 노동조합을 만들고 새 노조 결성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진행했다.전국공공운수노조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는 "공정한 직선선거를 치르기 위한 선거관리위원 2명을 선출했고, 선관위 논의를 통해 오는 6일 노조 임원선거, 전체 조합원 투표총회 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노조는 민주노총 산하 조직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한항공조종사
동북권 도시철도(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서울시는 5일 시청에서 박원순 시장과 현대엔지니어링 성상록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시와 사업시행자인 동북선경전철㈜간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동북선경전철㈜의 대표회사다.동북권 도시철도는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성동구 등 도시철도 소외지역을 관통한다. 왕십리역에서 제기동역, 미아사거리역을 지나 상계역까지 서울 동북권을 총 16개 역, 총연장 13.4km으로 잇는 노선이다.동북선경전철㈜는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대표회사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기아자동차는 더 K9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살롱 드 K9 클래식 인비테이션' 음악감상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기아차에 따르면 더 K9 관심 고객을 대상으로 시네마 클래식 음악 감상회, 더 K9 시승 기회 등을 제공하는 '살롱 드 K9 클래식 인비테이션' 이벤트를 갖는다.음악감상회는 하이앤드 오디오 브랜드 렉시콘과 함께 진행된다.살롱 드 K9 클래식 인비테이션은 기아차가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 더 K9에 걸맞은 품격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최근 발생한 기내식 대란과 관련,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박삼구 회장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 여러분께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사태로 인해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서 죄송하다"며 "많은 분들이 어려움과 고통을 받는 데 대해 회장으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그는 "진작 기자회견을 했어야 했는데 조금 늦어져 죄송하다"며 "지난 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칭타오 병원 착공식이 있어서 제가 총동문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가 어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기내식 대란이 일어난 아시아나 항공이 승객 불편과 협력사 대표의 자살에도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단거리 출장길에 박삼구 회장은 따뜻한 기내식(핫밀)을 즐겼고, 기내식 책임자를 상무로 영전시키는 승진잔치까지 벌였다.4일 업계에 따르면 박삼구 회장은 지난 1일 자사 항공기를 이용해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이 항공기는 따뜻한 기내식이 실린 상태로 정시 출발했다.이번 임원 인사에는 박삼구 회장의 장녀 세진씨도 포함됐다. 아시아나 측은 "승진은 여러 측면을 고려한 것이고,
현대자동차 노조가 파업을 유보하고 회사와 교섭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4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전날 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개최한 결과 오는 10일까지 집중교섭을 벌이고 이후 파업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현대차노조는 오는 13일로 예정된 금속노조 6시간 부분파업에는 동참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현대차 노조는 지난 2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조합원 5만417명 가운데 4만4782명(투표율 88.82%)이 참여해 이 중 3만3084명(73.87%)이 찬성,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7년 연속 파업
진에어는 창립 및 취항 10주년을 맞아 연중 최대 규모의 온라인 특가 프로모션인 '2018년 하반기 진마켓'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하반기 진마켓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페이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국내외 총 31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기간은 10월28일부터 내년 3월30일이다.이번 프로모션에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함께 관광할 수 있는 인천~조호르바루 노선을 비롯해 오는 21일부로 복항하는 인천~호놀룰루 노선도 포함됐다.진에어는 오픈 당일 예매 기회를 놓친
CJ대한통운이 지역사회와 손잡고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CJ대한통운은 지난 29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초월초등학교에서 초월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안전하고 행복한 등하굣길 만들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CJ대한통운은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약 1만여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민·관 협업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CJ대한통운 임직원과 녹색어머니회는 어린이들이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1일 기내식 공급 차질 때문에 항공편이 무더기로 지연됐다.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기내식 공급 작업이 차질을 빚으면서 출발이 1시간 이상 늦어지는 등 항공기 운항이 지연됐다.오후 2시30분 기준 1시간 이상 출발이 지연된 항공편은 총 13편으로 인천~나리타(OZ102), 인천~대련(OZ301), 인천~선전(OZ371), 인천~이스탄불(OZ551), 인천~대련(OZ377) 편이다.지연사태로 아직 출발을 하지 못한 항공편은 인천~프랑크푸르트(OZ541), 인천~하얼빈(OZ339), 인천~항저우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대한항공 소속 항공기가 일본 나리타 공항에 착륙한 뒤 바퀴 파손으로 유도로에 정지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NHK가 29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0시40분께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인천발 대한항공 KE703편 보잉 777기가 유도로 주행 중 타이어 축이 부러졌다.이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지만 승객과 승무원 335명이 1시간 이상 항공기 안에 갇히는 불편을 겪었다.뉴시스에 따르면 나리타 공항은 활주로를 폐쇄하고 현장에서 금속과 타이어 파편을 수거했다. 기체 오른쪽 바퀴의 축과 타이어가 파손됐
쌍용자동차가 영국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국 여자축구의 에이스 지소연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차량을 제공하는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쌍용차는 지난 27일 플래그십스토어 대치영업소에서 '지메시' 지소연 선수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티볼리 아머 차량을 전달했다. 영국에서의 후원에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소연 선수는 향후 국내외에서 티볼리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됐다.지 선수는 "영국에 이어 다시 한 번 쌍용차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리그와 대표팀 경기 어디서든 최고의 활약으로 쌍용차와 함께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7일 서울 계동사옥에서 정진행 사장과 플랜코리아, 한국월드비전, 더나은세상, 프렌드아시아 등 협력기관 대표와 대학생 봉사단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2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세계 21개국 111개 지역에 1만여명의 봉사단원을 파견, 주택 신축 및 개보수 746채, 교실 신축 및 개보수 156채, 화장실 신축 및 개보수 221채, 벽화조성 227면, 황사발원지(내몽고) 초지복원을 위한 사장작업 92km 등의 봉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6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시리즈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컴팩트 SUV XC40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이날 오전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XC40은 볼보의 첫 컴팩트 SUV"라며 '2018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될 만큼 전 세계적으로 큰 호평을 받은 차"라고 밝혔다.XC40은 소형차 전용 모듈 플랫폼인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정부가 이번주 진에어에 대한 면허 취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국토교통부가 진에어 면허 취소를 결정할 경우 진에어에서 근무하는 1900여명의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는 미국 국적자임에도 불구하고 진에어 등기임원 지위를 2010년부터 2016년까지 6년동안 누려왔다.이 기간 동안 그는 진에어 등기이사, 대한항공, 대한항공 여객마케팅부 상무, 진에어 마케팅본부 본부장,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정부는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모비스가 안개문제를 근본 해결할 수 있는 신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램프 제품에 일괄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램프 각 구성 부품의 소재를 새롭게 개발·적용해 무게를 20% 이상 경량화하는 데도 성공했다.현대모비스는 램프 안게 문제 해결을 위해 SK케미칼의 자회사인 국내 소재업체 이니츠사와 손잡고 소재 개발에 착수한 지 1년 6개월 만에 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플라스틱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기존에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소재를 국산화하는 데도 성공해 국내외 공동 특허 출원도 진행 중이다.램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중·장거리 노선이 확대된다.국토교통부와 고속버스 업계는 서울~세종, 서울~유성 등 200㎞ 이하 중거리 노선과 서울~전주, 서울~울산 노선 포함 전국 12개 노선에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신규 투입하고 내달 2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그동안 서울~세종 등 중거리 노선에도 프리미엄 고속버스 투입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규정상 200㎞ 이하 노선은 투입이 제한돼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규제를 완화했으며 그 결과 이번 노선 확대에 200㎞ 이하(서울~세종, 서울~유성, 서울~연무대)가 포함됐다.
넥센타이어는 오는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BO리그 넥센히어로즈와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넥센타이어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넥센타이어는 타이어 렌탈 서비스 '넥스트레벨' 이용 고객과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고객 500명을 초청한다. 일반 관람객이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됐다.초청된 고객 전원에게는 고척스카이돔 관람 입장권과 야구모자, 응원봉, 사은품 등이 제공된다.경기 중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광판 퀴즈 이벤트가 시행되며, 클리닝 타임에는 타이어 굴리기 게임 등을 통해 백화점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상선은 미국 타코마에서 열린 AgTC(농업운송연합) 연례행사에서 '2018 우수 선사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AgTC는 2007년부터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전 세계 선사 중 우수 선사를 매년 선정한다. 올해 우수 선사에는 현대상선과 함께 독일의 함부르크수드, 홍콩의 OOCL 등 세 곳이 선정됐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선정 기준은 운항 정시성, 안정적 예약 시스템, 내륙운송과 연계성, 터미널 서비스 만족도, 선하증권 등 문서 정확성 및 효율성,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라인업 N이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데뷔했다.현대차는 고성능 철학과 모터스포츠로부터 얻은 경험·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벨로스터 N을 20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벨로스터 N은 '펀 투 드라이브(운전의 재미)'라는 고성능 라인업 N의 철학에 따라 지난해 유럽에서 출시한 i30 N에 이어 개발된 현대차의 두번째 고성능차다. '운전의 재미'라는 철학을 따르는 N의 3대 고성능 DNA는 ▲코너링 악동(곡선로 주행능력)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상선은 국내 화주들을 초청해 해운시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화주 120여명을 비롯해 김수호 컨테이너 총괄(전무) 등 현대상선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이번 설명회에서 유가상승 등 해운 및 수출입 시장의 주요 이슈를 화주들에게 설명하고 현대상선의 대응 방안과 호주 신규 서비스 등 하반기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또 미국의 이란제재에 대한 정보를 화주들에게 제공하면서 화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