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삼성증권은 올해 연말까지 외국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에게 최대 해외여행 상품권을 지급하는 ‘MY해외주식’ 이벤트 ‘실전’ 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거래하면 누적 금액별로 미션이 달성되며 미션을 달성한 달에 추첨 대상이 된다. 이벤트는 삼성증권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추첨을 통해 ▲1000만원 이상 1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면세점상품권 ▲5000만원 이상 5명에게 블루투스 스피커 ▲1억원 이상 3명에게 고급 드라이어 ▲5억원 이상 1명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72개사의 현금성자산이 115조원으로 5년새 54%나 늘어났다.특히 올들어 이익이 급증한 삼성전자는 사내 보유중인 현금성자산이 27.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거래소가 31일 발표한 '시총 상위기업의 현금성 자산 현황'에 따르면 시총 상위 기업의 자산은 지난 3월 말 현재 1907조9329억원으로 5년여 전인 2012년 말의 1390조6077억원에 비해 37.2% 증가했다.동일 기간 현금성자산 총액은 지난 3월 말 115조7462억원으로 2012년 말의 75조1831원에 비해 54.0% 불었다.현금성자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DC/IRP형 가입 대상자가 확대 시행되는 26일부터 개인이 추가 납입하는 부분에 대한 계좌 운영·관리수수료를 면제해준다고 밝혔다.삼성증권이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대상은 26일부터 가입 자격이 추가로 주어지는 자영업자, 공무원, 군인 뿐 아니라 기존 고객의 향후 추가 납입분까지 포함한다.삼성증권 기존 퇴직연금 운영·관리 수수료는 연 0.33~0.55% 수준으로, 저금리 상황에서 장기 투자 고객의 경우 연 0.3%대의 추가 수익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증권 관계자는 "평균 수명이 길어지며, 연금자산의 중
코스피가 17일 2420선을 훌쩍 넘기며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2414.63)보다 10.47포인트(0.43%) 오른 2425.10에 장을 마쳤다.지난 14일 세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2,414.63)를 하루 만에 10포인트 넘게 끌어올렸다. 종가 기준 사흘째 기록 경신이다.전일 대비 13.13포인트(0.54%) 오른 2427.76에 장을 연 코스피는 개장 직후부터 상승세를 그리다 오전 9시18분엔 2430.34까지 치솟으며 지난 13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 2422.26도 가뿐하게 넘어섰다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삼성그룹의 시가총액이 500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의 사상 최대 실적이 삼성그룹의 시가총액을 이끌고 있다.12일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에 따르면 삼성그룹에 속한 23개(우선주 포함) 상장주의 시총은 11일 종가 기준으로 503조3521억원으로 전일의 499조7217억원에 비해 3조6034억원 늘었다. 삼성그룹의 시총은 지난해 말 394조7906억원에 비해 반년 여 만인 현재 108조5615억원(27.50%) 불었다.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최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게 삼성그룹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규모가 60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 상반기 ‘바이 코리아’ 행진을 벌이며 국내 주식을 11조원이나 사들였다.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6월 말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액은 597조7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또 경신했다. 이는 전체 상장주식 시가총액의 33.1%를 차지하는 금액이다.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1조757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째 지속적으로 국내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피 약 1조5000억원,
20대 그룹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올 상반기 동안 175조원 증가해 1000조원을 넘어섰다.2일 코스콤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선정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가운데 시총 상위 20대 그룹의 상장사(우선주 포함) 189곳의 시총은 지난달 30일 1040조5113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작년 말의 865조1705억원에 비해 20.3%(175조3407억원) 늘었다. 또 1000조원도 돌파했다.같은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의 시총은 1770조9550억원으로 17.3%(260조9920억원) 증가해, 20대 그룹의 시총이 3%포인트 더 가파르게 늘어난
신용거래융자가 8조4000억원을 돌파했다. 코스피의 경우 6년여만에 4조원을 넘어섰다.21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전거래일대비 211억원 늘어난 8조4089억원으로 집계됐다.신용거래융자 규모는 주가 상승을 기대한 개인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들인 금액이다.지난 12일 8조1183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8일 이후 28거래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신용거래융자가 전날 대비 510억원 증가한
지난 5월 이후 코스피 상승률이 세계 주요 선진국과 신흥국 중에 1위를 기록했다.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중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말(2205.4) 대비 6월 9일 종가(2381.7) 기준으로 코스피 상승률이 8%를 기록했다.이는 같은 기간 영국 FTSE100(4.5%), 일본 닛케이225(4.3%), 독일 DAX(3.0%) 등 주요 선진국 증시와 인도 SENSEX(4.5%), 터키 ISE100(4.5%) 등 주요 신흥국 증시 등 총 13개 국가 증시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국내 경기회복 기대감이 지
코스피가 5일 장 중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경신했지만 단기 상승 부담에 밀리며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은 순환매가 나타나면서 5거래일 연속 연중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2371.72)보다 3.10포인트(-0.13%) 내린 2368.62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4.94포인트(0.21%) 오른 2376.66로 급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9시01분 2376.83으로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오전 9시52분께 2363.61까지 저점을 낮췄으나, 이내 2370선을 회복하며 장중 내내 2370선을 맴돌았다
삼성과 현대자동차, SK 등 10대 그룹이 한국 전체 수출액의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출에선 삼성그룹의 비중이 33%, 내수에선 포스코가 23%로 가장 높았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금융, 운수창고, 서비스, 건설, 유통, 전기가스, 통신 등 비(非) 제조업체를 제외한 제조법인 345개사의 지난해 수출 매출은 전년(442조6620억원)과 비교해 2.53% 감소한 총 431조4689억원로 집계됐다.반면 같은 기간 내수 매출은 총 271조4340억원으로 전년(269조4024억원)에 비해 0.
운전자의 절반 가까이는 온라인과 전화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인용 승용차 1524만대 중 702만대(46.1%)가 비대면을 통해 차보험을 들었다. 266만대(17.5%)는 CM(온라인) 채널로, 436만대(28.6%)는 TM(전화) 채널로 가입했다.보험료를 기준으로 보면 비대면 가입은 39.8%를 차지했다. 오프라인 대비 TM·CM의 보험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보험료 비중은 가입률보다 다소 낮게 나타난다.온라인 가입은 증가하는 추세다. 2012년 가입자의 CM
코스피 상장사의 연간 영업이익이 지속 상승해 19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사상 최고치 경신을 거듭하는 코스피도 더욱 힘을 받게 됐다.3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법인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 26일 현재 190조1186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달 말 기준의 전망한 188조8079억원에 비해 0.69% 늘어난 것이다.코스피 상장사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 2월 말 175조4012억원으로 한달 전에 비해 0.28% 소폭 감소한 이후 3월부터 지속 상승하고 있다.또 지난
코스피지수가 23일 연기금을 앞세운 기관 투자자의 대규모 매수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갈아치웠다. 장중 최고치도 다시 썼다.코스피지수는 이날 전일(2304.03) 대비 7.71포인트(0.33%) 상승한 2311.74로 마감했다.전날인 22일 종가 기준 2304.0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데 이어, 하루 만에 또 다시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앞서 전 거래일 보다 4.66포인트(0.20%)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까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로 231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했다.그러나 기관이 장중
올 초 출범한 KB증권의 1분기 순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서며 ‘톱3’로 올라섰다.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구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이 통합한 KB증권은 올해 1분기에 1088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이는 주요 증권사 20곳 가운데 한국투자증권(1301억원), 미래에셋대우(1102억원)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이들 증권사 3곳만이 순이익 1000억원선을 넘어섰다.KB증권은 대형사 NH투자증권(886억원·4위), 삼성증권(558억원·7위)을 제친 것은 물론 경쟁 그룹의 증권 계열사 신한금융투자(460억원·8위)도 가뿐히 넘
코스피가 19일 사흘만에 소폭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하루 만에 상승반전해 640선을 회복했다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2286.82)보다 1.66포인트(0.07%) 오른 2288.48로 마감했다.글로벌 정치 불확실성에도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코스피는 0.04포인트 내린 2286.78에 출발한 뒤 2290선을 사이에 두고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 해임 논란이 '트럼프 탄핵론'으로까지 번진 데 따른 정치 불확실성에도
지난 4월 국내 증권시장에 들어온 외국인 자금이 2조6000억여원에 이르는 등 외국인이 5개월 연속 국내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이에 따라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식 규모는 545조여원으로 전체의 32.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1조2650억원을 순매수했고 상장채권 1조3750억원을 순투자했다. 총 2조6400억원이 순유입된 셈이다.주식은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째 순매수가 이어졌다.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식보유고는 545조7000억원(시가총액 32.7%)으로 역대 최대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6일 국내 은행들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무디스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제성장 둔화와 소비심리 부진, 지속적인 기업구조조정에 따라 은행들의 비우호적 영업환경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지난해 5월 이래 한국 은행권에 대해 ‘부정적’ 전망을 이어오고 있다.소피아 리 무디스 이사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취약한 국내 소비심리와 대내외적인 정책 리스크 확대로 경제성장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며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새 정부 출범으로
올해 1분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기가 완만하지만 회복단계에 진입한 것이라는 진단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법인 649개사의 지난 1분기 개별 실적을 분석한 결과, 1분기 매출액은 455조55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5%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또 영업이익은 38조8900억원으로 25.3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32조1900억원으로 35.77% 늘어났다.매출액 영업이익률은 8.7%, 순이익률은 8.8%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이코노뉴스] 에너지주와 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42포인트(0.48%) 상승한 2402.32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8.44포인트(0.46%) 오른 6149.67을 기록해 최고치를 기록을 갈아치웠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85.33포인트(0.41%) 상승한 2만981.94에 거래를 마쳤다.유가 강세로 에너지주가 상승한 데다 세계 사이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