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피트 부티지지 (Pete Buttigieg) 미국 교통부 장관이 SK온과 포드가 함께 짓고 있는 미국 최대 규모의 배터리 생산 기지를 방문하고 “첨단 제조시설”이라 칭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부티지지 장관이 취임 후 국내 배터리 회사가 투자하는 프로젝트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부티지지 장관은 3일 (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블루오벌SK 켄터키’의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환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종한 블루오벌SK 대표, 리사 드레이크 포드 전기차 산업화 부사장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이 폐타이어 열분해 기술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 엘디카본(Life re-Defined Carbon)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폐타이어 리사이클 사업에 본격 진출해 친환경 제품 생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양사는 지난 3일 인천 서구 SK인천석유화학에서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과 황용경,백성문 엘디카본 각자대표, 박영상 KDB산업은행 중부지역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계약을 체결했다.SK인천석유화학은 이번 투자에 따라 엘디카본에서 생산되는 폐타이어 열분해유를 장기간 안정적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엔무브가 3.1절 104주년을 맞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교육의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 나선다.SK엔무브는 3월 한 달 동안 SK ZIC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사랑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SK ZIC 공식몰에서 제품 구매 시 1L당 1000원을 적립해 흥사단에 기부하는 행사다. 흥사단은 기부금을 바탕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중∙고∙대학생 5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SK엔무브는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 김철중 사장이 취임 첫 해를 맞아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분리막 시장 내 자사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김 사장은 최근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채널인 스키노뉴스(SKinno News)와의 인터뷰에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를 “글로벌 LiBS(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 Lithium-ion Battery Separator) 기업을 넘어 최고 수준의 그린(Green) 소재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2023년을 SK아이이테크놀로지 도약의 출발선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오종훈 SK에너지 P&M(Platform & Marketing) CIC(Company In Company) 대표는 “SK에너지 P&M CIC가 ‘친환경 플랫폼 사업자’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석유마케팅과 S&P(Solution & Platform)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오 대표는 SK이노베이션의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SKinno News)와의 인터뷰에서 “SK에너지 P&M CIC는 출범 후 2년간 녹록치 않은 경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가 세계 제련소 최초로 도입해 올해로 가동 3년차에 접어든 ‘폐수 재이용 시설(무방류 시스템)’이 낙동강 수자원 절약에 기여하고 있다. 한해 평균 이 시설을 가동해 235만 명이 하루 동안 쓸 수 있는 양의 물을 아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풍은 2022년 한 해 동안 석포제련소의 공정 사용수를 단 한 방울로 외부로 배출하지 않고, 하루 평균 1,946㎥, 총 710,376㎥을 폐수 재이용 시설로 처리해 전량 공정에 재이용했다고 21일 밝혔다.우리나라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물 사용량이 3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HMM이 국내 해운사 중 처음으로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로프를 재활용한다.HMM은 21일 해양폐기물 관리 전문업체 ‘포어시스(Foresys)’와 폐로프를 활용한 순환경제체계 구축을 위한 ‘폐로프 자원순환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해운사의 선박은 항만에 정박할 때 계선줄이라고 불리는 두꺼운 로프를 사용한다. 통상 20개 안팎의 로프로 단단히 고정시키는데, 선박과 선원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5~7년 주기로 교체되고 있다. HMM에서는 연간 20여톤의 폐계선줄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폐기물로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난 10년 간 다진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올해는 ‘Carbon to Green(카본 투 그린)’의 실질적 성과 창출과 사업 포트폴리오의 혁신을 이루겠다”고 2023년도 경영 각오를 밝혔다.최 사장은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SKinno News)와의 인터뷰에서 “SK인천석유화학의 목표는 ‘Green Energy’와 ‘Green Solution’을 통해 환경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라며 “이는 회사의 지속가능 성장만이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엔무브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에 사용되는 열관리 유체(Thermal Fluids)를 인증 받아 열관리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데이터센터 액침냉각은 냉각유에 데이터서버를 직접 침전시켜 냉각하는 차세대 열관리 기술로 기존 공랭 방식(냉각 매체로서 공기를 사용하는 방식) 대비 냉각효율이 뛰어나 전력소비량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엔무브는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기업인 미국 GRC사(社)가 운영하는 ‘일렉트로세이프(ElectroSafe) 플루이드(Fluids) 파트너 프로그램’에 참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이노베이션 화학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이 플라스틱 재활용 합작공장을 프랑스에 짓고 유럽지역 순환경제 구축의 전진기지로 삼는다.SK지오센트릭은 프랑스 수자원 및 폐기물 관리기업 수에즈(SUEZ), 플라스틱 재활용 해중합 기술보유 캐나다 루프 인더스트리(Loop Industries, 이하 루프)와 함께 플라스틱 재활용 합작공장 설립을 위해 프랑스 북동부 생타볼(Saint-Avold)지역 부지선정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해중합기술은 유색 페트병, 폴리에스테르 원단 등 플라스틱(PET)을 이루는 큰 분자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사업 자회사 SK엔무브 박상규 사장이 “올해는 SK엔무브가 ‘에너지 효율화 기업(Energy Saving Company)’으로 도약하는 첫 해”라며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통해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겠다”고 강조했다.박 사장은 최근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SKinno News)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파이낸셜 스토리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혁신은 이미 진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혁신의 방향성을 사명변경을 통해 전달하고, 이해관계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겠다”고 각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HMM은 9,0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을 도입하는 신조 계약 및 금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서울 소공동 소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김경배 HMM 사장,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 한국해양진흥공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에 HMM이 발주한 컨테이너선은 총 9척이며, 모두 메탄올을 주연료로 하는 친환경 선박이다. 지난해 7월 중장기 전략 발표를 통해 친환경 선대 경쟁력을 글로벌 탑티어 수준으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이 글로벌 기후위기, 폐플라스틱 문제 등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세상 속에서 ‘지구를 생각하는’ 재활용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나 사장은 최근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SKinno News)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SK지오센트릭은 세계 최고의 리사이클링 소재 기업(Global No.1 Recycling Material Company)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만큼 더 빠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석유가 아닌 재활용 소재 등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에너지가 네이버, 한진과 함께 중소상공인(SME)의 물류 부담을 덜어주는 ‘더(The) 착한택배’ 서비스를 선보인다.더(The) 착한택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SME들의 상품을 한꺼번에 모아 공동집하 하는 서비스다. 입지 여건이 좋은 도심 내 SK 주유소에 해당 지역 내 SME들의 상품을 한데 모아 물류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SK에너지는 지난해 12월 네이버와 ‘도심물류 서비스 공동개발 및 미래 TECH(테크, 기술) 협력’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더(The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를 이끌고 있는 조경목 사장이 “급변하는 경영환경 시나리오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Lower Carbon(저탄소) & Green Growth(친환경 성장)를 향한 노력이 지속가능한 기업을 위한 해법”이라고 강조하며, SK에너지의 2023년 경영 청사진을 밝혔다.조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의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SKinno News)와 인터뷰를 갖고, “탄소 문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회사가 가장 좋은 해법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에너지 산업의 효시이자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에너지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50억원을 기부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최근 에너지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한국에너지재단에 기탁하기로 했다.SK에너지와 한국에너지재단은 기부금을 활용해 특히 동절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홀몸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 가정 등 취약계층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주요 사업으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열악한 에너지 이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과 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사회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이노베이션 노사가 1962년 창립 후 61년만에 근무제도를 변경한다. 이와 함께 노사는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연동한 임금 인상 원칙도 7년째 지켜내며 2023년도 임금협상(임협)을 완전 타결했다. 2017년부터 시작한 선진 노사문화 전통을 올해도 이어갔다.SK이노베이션 노사는 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2023년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박상규 SK엔무브 사장, 박율희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이 기업의 사업구조를 혁신하는 데 있어 이사회의 독립성 및 전문성 강화가 핵심적인 요소임을 강조하고,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모범 지배구조를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최근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SKinno News)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배구조체계 확립과 개선은 내부적으로는 ESG경영을 완성하고 기업가치를 키우는 중요한 출발선이자, 외부적으로는 이해관계자들에게 일류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이같이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4분기 적자에도 불구하고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기존 유가가 100달러를 상회했던 2008년, 2011년 대비 배터리와 소재사업의 외연확대까지 더해져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SK이노베이션이 7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2년도 연간 매출액 78조569억원, 영업이익 3조9,98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1조2,035억원, 영업이익은 2조2,572억원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치다.2022년도 4분기 매출은 19조1,367억원, 영업손실 6,833억원을 기록했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2062년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달성을 위해 올해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김 부회장은 최근 진행된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 채널인 스키노뉴스(SKinno News)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발표한 ‘올 타임 넷제로’는 SK이노베이션만의 차별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라며 “세상과 약속을 하는 화두라는 점에서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지만, 이것이 곧 SK이노베이션의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