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은 6일 ‘2020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는 2002년부터 개최돼 이번이 19회째이며, 매년 대학과 연구기관 등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고용․교육․복지 등을 주제로 다양하고 깊이 있는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청년․대졸자의 노동시장, 직업·진로, 교육·취업, 중고령자의 노동시장, 삶의 질, 건강, 그리고 학생 논문을 13개 발표분과로 나눠, 37편의 전문가 논문과 6편의 학생 논문 수상작을 발표한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은 28일까지 충북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공공서비스 ICT(정보통신기술)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이전기관-지역대학 인재양성 협약’에 따른 이번 프로그램에는 충북대·한국교통대·서원대·우석대(진천캠퍼스) 등 지역 대학생 등이 참여하며 고용정보원 실무진이 교육을 맡는다.고용정보원은 기관 실무자가 멘토를 맡고 대학생이 멘티로 참여하는 공공기관 연합 ICT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연합 ICT 프로젝트에서는 ‘취업률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국민대학교 글로벌 창업벤처대학원은 글로벌 감각을 가진 창업전문가 육성을 위해 2019학년도 석사과정 대학원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국민대학교 글로벌 창업벤처대학원에 따르면 졸업생 뿐 아니라 현재 재학중인 대학원생들도 경력개발이 이뤄져 한국투자파트너스, 벤처캐피털협회, 창업진흥원, 엔젤투자협회와 같은 창업분야 기관들을 비롯하해 프라이머 및 와이엔아처 엑설러레이터부터 고려대(세종캠퍼스)와 동덕여대의 교원까지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실제 창업을 한 대학원생들 위해 각종 정부지원사업들과
직장인들이 올해 점심값으로 지난해에 비해 4.2% 줄어든 61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취업 포털 업체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남녀 직장인 899명을 대상으로 평균 점심값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 이로써 지난 2009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왔던 직장인들의 평균 점심값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2년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올해 직장인 평균 점심값이 줄어든 주요 요인은 점심을 사먹는 직장인들의 한 끼당 점심값이 줄어든 것과 점심식사를 편의점에서 사오는 편의점족이 증가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점심식사 해결 방법에
[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매출액 500대 기업 다섯 곳 중 한 곳은 올해 상반기 지난해보다 채용규모를 줄이거나 아예 채용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9일 한국경제연구원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2017년 상반기 500대 기업 신규채용 계획' 조사 결과(200개사 응답)에 따르면 9일 한국경제연구원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발표한 '2017년 상반기 500대 기업 신규채용 계획'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한 200개 기업 중 상반기 신규채용 규모가 작년보다 축소된 기업은 27곳(13.5%)인 것으로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은퇴연령이 남녀 모두 70세가 넘어서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명예퇴직, 구조조정 등으로 갈수록 '은퇴' 시기는 빨라지고 있지만 노후 준비 미흡으로 한국의 장년층 남성은 70세가 될 때까지 절반 가량은 노동시장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2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분석한 '장년층 일자리 현황과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 근로자의 실질은퇴연령은 72.9세, 여성 근로자는 70.6세였다. 한국이 OECD 국가 중 실질은퇴연령이 가장 높은 국가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우리나리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직업은 판사였으며 다음으로 도선사가 차지했다.급여만족도는 전기감리기술자가, 사회적 평판은 초등학교 교장(교감)이 각각 가장 높았다.한국고용정보원은 우리나라의 621개 직업종사자 1만91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업만족도' 결과를 27일 발표했다.고용정보원은 지난해 6~10월 직업별 직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직업가치관, 지식, 성격, 업무환경, 흥미 등을 살펴보는 '2016 재직자조사'를 바탕으로 직업만족도를 분석했다.직업만족도는 해당 직업의 ▲발전 가능성 ▲급여만족도 ▲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경기침체,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제조업 취업자 수가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선·전자통신 분야에서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1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지난달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상시근로자 고용보험 전체 피보험자(취업자)수는 1264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만3000명(2.5%) 증가했다. 피보험자 증가폭은 5개월 만에 30만명대를 회복했다.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의 증가폭(41만9000명)에는 아직 못미치는 수준이다.특히 피보험자 규모가 가장 큰 제조업(357만8000명)의 경우 1
지난 1월 제조업 취업자가 조선업 등의 구조조정 여파로 지난해보다 16만명이 줄었다. 이는 7년6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전체 실업자 수는 7개월만에 다시 100만명을 넘어섰다.통계청이 15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 제조업 취업자는 지난해 1월보다 16만명 감소했다. 이는 2009년 7월 이후 최대 감소치이다.제조업 취업자는 지난해 7월 6만5000명 감소 이후 7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27만8000명 ▲11월 33만9000명 ▲12월 28만9000명의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1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성과급제로 개편한 기업 10군데중 7군데는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만족한다고 응답한 근로자는 전체의 절반수준에 머물렀다.고용노동부는 한국노동연구원 임금직무센터에 의뢰해 2014년~2016년 임금체계를 개편한 기업 138개소 총 276명(인사담당자 138명·근로자대표 138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4일 이 같이 밝혔다.임금체계 개편 만족도는 기업 측이 70.3%, 근로자 측이 58.7%로 나타나 불만족한다는 답변(기업 1.4%·근로자 8.0%)을 크게 웃돌았다.임금체계 개편후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서울의 청년 취업 경험자 가운데 정규직을 거쳐 본 사람은 10명 중 1명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18∼29세 청년 가운데 취업 경험이 있는 이들은 78.5%로 조사됐다.취업 형태별로 살펴보면 비정규직(단시간 근로 포함)이 70.9%로 가장 많았고, 일용직이 20%였다.반면 정규직은 불과 7%에 불과했다. 연령별로 만 25~29세 청년중 10.6%만이 정규직을 경험한 가운데 20~24세는 4.8%에 불과했고 18~19세에선 정규직 경험자가 전무했다.그 밖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올 상반기 조선업 일자리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기계, 전자, 자동차, 건설 등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됐다.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31일 기계, 전자, 조선, 자동차 등 8개 수출주력 제조업종과 건설 및 금융보험업 등 총 10개 업종의 '2017년 상반기 일자리 전망'을 발표했다.수주 급감에 따른 일감 부족으로 인한 수출 감소와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상반기에만 조선업 고용 규모가 2만7000명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반면 기계·전자·섬유·철강·반도체·자동차·디스플레이·
청년(15~29세) 실업자 10명중 2명은 직업을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통계청에 따르면 청년 실업자 가운데 직업을 한 번도 가져보지 못했던 사람의 비율이 19.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00년대 중반 11% 내외를 보였던 비율은 2015년에 19%로 급증한 이후, 2년 연속 19%대를 이어갔다.취업을 경험하지 못한 청년 실업자 수도 지난해 기준으로 8만4000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0년 이후 가장 최고치다.취업 경험이 없는 실업자는 졸업 시즌인 2월에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청년실업률이 통계가 작성된 2000년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냈다.제조업 일자리도 7년만에 큰 폭으로 감소하며 전체 실업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15~29세) 실업률은 9.8%로 2015년(9.2%)에 비해 0.6%포인트 올랐다. 이는 2000년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다.청년실업률은 2013년부터 증가하고 있다.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는 10%를 넘을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올해 고질적 청년실업으로 몸살을 앓는 남유럽국가와 같이 ‘청년실업률 두자릿수 클럽’에 가
제조업 취업자수가 금융위기 이후 7년2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조선·IT·해운 등 대기업 구조조정 영향으로 고용시장이 갈수록 악화한 탓이다.1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6년 12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체 피보험자(취업자)수는 1263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9만1000명(2.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피보험자 규모는 계절적 영향 등으로 전월보다 감소한 것은 물론, 증가폭(29만1000명)도 1년 전 44만3000명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다. 지난해 9월 이후로 20만명 대의 낮은 증가폭이 이어지
내년 1분기까지 대기업 등 300인 이상 사업체의 채용계획 규모가 1년 전보다 9% 가까이 감소했다. 5인이상 사업체의 채용계획도 3% 증가에 그쳐 ‘취업한파'는 적어도 내년 초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고용노동부는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인력충원, 부족현황 및 채용계획 등을 조사한 2016년 하반기(10월 기준)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채용계획 인원은 30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9000명(3.0%) 늘었다. 하지만 300인 이상 사업체의 채용계획인원
청년실업률은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이후 1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조선 등 구조조정 여파로 11월 제조업 취업자수가 5개월 연속 큰 폭으로 감소했다.14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체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33만9000명 증가하면서 세 달 만에 30만명대를 회복했다.이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농림어업의 취업자가 증가세로 전환되고, 건설업의 증가폭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절적 요인 등을 제외하고 과거의 같은 달과 비교할 경우 고용시장의 찬바람은 여전했다.제조업 취업자 수는 10만2000
내년도에는 취업자가 올해보다 소폭 둔화해 30만명을 밑돌 전망이다.고용노동부는 12일 이기권 장관과 9개 국책연구기관장이 참여한 노동시장 전략회의를 개최해 내년 노동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를 점검하며 이같이 예측했다.한국노동연구원 김승택 부원장은 이날 한국은행 성장률 전망(상반기 2.5%, 하반기 3.0%)에 근거할 때 취업자 증가 폭이 30만명을 밑도는 28만4000명으로 올해보다 소폭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부원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조선업을 비롯한 제조업 구조조정 이슈 등 경기하강 압력이 지속하면서 경제와 고용 모두
근로자 10명중 6명 가까이가 한 직장에서 일한지 3년도 채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년이상 일한 근로자는 1명도 채 되지 않았다.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15년 기준 일자리 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자 중 근속기간이 3년 미만인 경우는 전체 근로자 중 56.3%로 나타났다.근속기간 1~3년 미만인 경우가 28.2%(653만6000개)로 가장 많았고, 1년 미만이 28.1%(650만9000개)를 차지했다. 20년 이상 근속 일자리는 전체 중 6.4%(148만3000개)에 그쳤다.통계청은 “근속기간은 3년
구조조정과 수출 부진 등의 여파로 내년도 실업자가 100만명이 넘어서고 실업률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올해 10월까지 16년만에 실업률이 최고치에 이른 청년 고용위기는 갈수록 심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노동연구원은 30일 '2016년 노동시장 평가와 2017년 고용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실업률을 3.9%, 실업자 규모를 107만2000명으로 추산했다.상반기 실업률이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4.2%까지 치솟은 후 하반기에 3.6%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내년 실업률 전망치는 올해 추산치(3.7%) 대비 0